자기통제감1 묻지마 펀드 투자에서 본 자기통제오류 내가 20대 중반이던 때에는 전국적으로 펀드열풍이 불었던 시기였다. 너도 나도 적립식 펀드를 가입하곤 했다 물론 나도 그 유행을 따라 몇 개의 적립식 펀드를 가입했었다. 어디에 투자하는지 잘 알지도 못하면서 그저 직원이 추천해주는 펀드를 무작정 가입했었다. 그 당시에 나는 펀드와 적금을 혼동하고 있었다. 물론 예금자보호법에 적용을 받지 못한다는 안내를 받았지만 설마 하니 손해를 보겠나 싶은 마음이었다. 그렇게 펀드를 넣은 몇년 뒤 해외펀드를 중심으로 조금씩 수익률이 하락하기 시작했다. 이 정도 수익이면 만족한 나는 수익률이 더 하락하기 전에 은행에 환매를 하러 갔었다. 하지만 지금 일본환율이 떨어져 지금 환매하는 건 손해라는 직원의 말에 그냥 발을 돌렸다. 그 후 환율은 더 떨어져 그나마 수익이 났었던.. 2024. 5. 28. 이전 1 다음